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 #박헌영 #이승만 #한국민주당 #안재홍 #김규식1 해방 직후 국내 정치세력의 동향 일제 강점기 국내에서 꾸준히 민족해방 운동을 추진했던 좌익은 친일 행위가 많았던 우익에 비해 민중의 지지를 크게 받았다. 좌익 세력은 1945년 9월 11일 박헌영의 경성 콤그룹을 중심으로 조선공산당을 결성하였다. 일제 강점기 말기 박헌영이 중심이 된 경성 콤그룹은 상대적으로 큰 조직을 갖고 있었고 운동에서 물러난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조선공산당 안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조선공산당의 재건은 민중운동의 고립성과 분산성을 극복할 수 있는 통일된 지도부가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조선공산당은 조선의 완전한 독립과 토지문제의 혁명적 해결을 위해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을 당면 과제로 내세웠다. 조선공산당은 토지문제를 해결하려고 일본 제국주의자와 민족 반역자, 대지주의 토지를 몰수하여 농민.. 2024. 3. 28. 이전 1 다음